올림픽 금메달 연금과 포상금은 얼마? 메달리스트 혜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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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콤빠빠입니다.

지금 파리올림픽이 한창 진행중인데요, 각자 출전한 종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들이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더욱이 메달도 많이 획득고 있어서 이번 파리올림픽은 대한민국의 역대극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 파리올림픽 메달 순위

파리올림픽에서 아주 선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들이 피땀흘려 노력한 결과로 만들어낸 현재 순위에요

 

 

이번 파리올림픽을 출전할 때에 금메달 5개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하는데, 8월 7일 현재 금메달 11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로 전체 순위 6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기존 목표했던 것보다 너무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요.

 

이렇게 대한민국 선수들이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보니, 금메달 연금과 포상금, 메달리스트의 혜택은 어떤것이 있을까 하는 부분에 대해서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 금메달 연금과 포상금

그래서 저도 이번에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금메달 연금과 포상금은 얼마일지 한번 알아봤습니다.

 

[올림픽 금메달 연금]

 

위 표의 내용은 이전 올림픽때 기준인데요,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는 얼만큼 인상이 될지는 아직 미정입니다.

그래도 같거나 비슷한 수준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했을때 금메달은 연금점수 90점, 은메달은 70점, 동메달은 40점 이구요.

금메달 연금은 월 100만원 또는 일시금으로 6,720만원을 받고 포상금 6,300만원,

은메달 연금은 월 75만원 또는 일시금 5,600만원과 포상금 3,500만원,

동메달 연금은 월 52만2천원 또는 일시금 3,920만원과 포상금 2,500만원을 수령하게 됩니다.

와~ 메달 하나만 획득해도 연금과 포상금이 상당하네요. 물론 그간 노력한 결과로 본다면 적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요.

 

 

● 금메달 연금 중복수령?

그런데 메달을 2개 이상 여러개 획득하게 되면 금메달 연금 어떻게 될까요?

연금에는 한도가 있어서 여러개를 획득하더라도 최대 월 100만원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아 그럼 한개나 여러개나 별 차이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 물론 그건 아닙니다.

 

획득하는 메달 별로 연금 점수가 부여되고 이 점수에는 장려금이 지급되는데, 초과점 10점당 150만원(금메달의 경우 10점당 500만원)이 지급됩니다.

그리고 연금과 별도로 포상금이 지급되는데요, 포상금은 연금과 다르게 획득하는 메달 개수 만큼 중복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여러 메달을 획득시 받게되는 수령금이 많아지게 되는 것이죠.

한 선수가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면 금메달 연금 월 100만원과 포상금 1억8,90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금메달 연금은 매달 100만원씩 받는 경우 죽을때까지 평생 받을 수 있습니다. (와우)

● 또 하나의 혜택, 군 면제!

특히 남자선수의 경우 올림픽에서 동메달 이상을 획득하거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면 군 면제 혜택이 주어지게 되죠.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탁구 혼합복식 신유빈 임종훈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게 되면서, 입대를 코앞에 둔 임종훈 선수가 군 면제 혜택을 받게 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훈련소 문앞에서 신유빈이 멱살잡고 끌고 나왔다..ㅎㅎㅎ 아 근데 기초군사훈련은 받아야합니다^^)

 

● 금메달 연금과 포상금 외에 또 무엇이?

그리고 연금과 포상금 외에도 각 종목별로 협회에서 주어지는 포상금과 후원하는 기업에서 주는 별도의 포상금이 있기 때문에 금메달 연금으로 받는 금액 이외에도 더 많은 금액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펜싱의 오상욱 선수는 오메가에서 시계도 선물 받았다고 하는데요

 

획득한 금메달 연금과는 별개로 약 1300만원의 고가의 시계를 받았다고 하니 좋겠네요^^(잘생기고봐야돼..)

 

● 양궁 3관왕! 김우진 선수의 금메달 연금과 포상금은?

양궁에서 3관왕을 차지한 김우진 선수의 경우는 어떨까요?

사진=뉴스1

기사발췌

 

김우진 선수의 소속기관인 청주시에서 포상금 3000만원, 충북체육회에서 2000만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급하는 체육연금도 받게 되는데요, 이미 지난 4년전 연금 상한 점수인 110점을 넘어섰던 김우진 선수는 금메달 3개분에 대한 연금액을 일시불로 받게 된다고 하는데 그 연금을 계산하면 2억2950만원을 수령한다고 합니다.

기사발췌

 

또한 양궁협회는 현대자동차그룹이 든든하게 후원해주고 있는데요, 이 현대차에서 주는 포상금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도쿄올림픽에서는 금메달 획득 시 포상금으로 개인전 3억원, 단체전 2억원을 지급했고, 당시 출시하는 신차도 함께 제공한다고 해요. 이렇게 현대차에서 포상금이 나온다면 김우진 선수는 7억원을 수령한다고 하니 정말 대단합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면서 금메달 연금과 포상금, 메달리스트 혜택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그동안 열심히 애썼던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맺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경기에서도 금빛 물결을 기대해 봅니다. 대한민국 화이팅!